구매 대상은 문화재급 유물을 비롯해 1950∼1980년대 결혼·출산·육아·주택·교육·생업·인구변화 등 서울시민의 생활사를 보여주는 자료, 서울 근현대사와 관련한 유물·기록·문헌·사진 등이다.
매도 신청은 8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청 박물관에서 접수한다. 유물매도신청서는 서울시 또는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문화재 매매업자는 등록된 상호로 신청해야 하고 도굴품·도난품 등 불법 유물이나 소유·출처가 불분명한 자료는 신청할 수 없다”며 “1차 서류 심사에서 선정된 유물에 대해 실물 접수를 한 뒤 유물평가위원회 심의·평가를 거쳐 구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