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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한정원, 김승현과 결혼 前 심경글 "우리는 많이 행복한 거겠지?"

배우 한정원이 농구해설가 김승현과 결혼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한정원 SNS사진=한정원 SNS



한정원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24일 남은 결혼식”이라며 오는 26일 진행되는 결혼식 소식을 전했다.


이어 한정원은 “비 오는 오늘 샵에 오는 길에 문득 어젯밤 잠들기 전 한 생각들이 떠올랐다”며 “우리는 많이 행복한 거겠지? 아마 뭔가 부족한 것들이 분명 있지만 그래도 그것마저 잘 될 거라고 믿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맞는 거겠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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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앞으로 살면서 좋은 일 힘든 일 분명 많이 찾아올 거니까 그럴 때마다 늘 지금처럼 토닥거리며 잘 살겠지. 너무 잘 풀리는 일도, 풀리지 않아 불안한 일도, 크게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정원은 지난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 영화 ‘미쓰 홍당무’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김승현은 지난 2001년 대구 동양 오리온스 입단해 농구 선수로 활동했다. 현재는 MBC 스포츠 플러스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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