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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만삭 박세미 남편 김재욱이 원성 산 이유

MBC 신규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이하 ‘이나리’/제작 스튜디오테이크원)가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지난 3일, 3회 파일럿을 마쳤다. 첫 방송부터 큰 화제를 불러 모은 프로그램인 만큼 마지막까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감이 이어졌다.

3회에서는 만삭 며느리 박세미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아들 지우를 어린이집에 보낸 뒤 오랜만에 맞이한 부부의 휴식. 때마침 부부를 위해 만들어 놓은 반찬을 가지고 가라며 걸려온 시어머니의 전화에 재욱은 ‘만삭인 세미의 컨디션을 물어보고 다시 연락을 주겠다’는 말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채 어영부영 대답해 세미와 출연자들의 원성을 샀다. 결국 부부는 휴식시간을 포기하고 시댁으로 향했다.




시어머니가 운영하는 미용실에 들른 세미는 마침 머리를 하고 있던 시어머니 군단의 질문 공세에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장면에서 왜 시어머니들은 자신의 며느리도 아닌 남의 며느리까지 신경 쓰는 것인지, 왜 며느리는 가족 구성원 중 가장 낮은 계급의 대우를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했다.


잠시 친구를 만나러 간 재욱과, 가게에 손님이 남은 시어머니 때문에 혼자 시댁에 와서 저녁 준비를 하게 된 세미. 세미는 퇴근 후 집에 있던 시아버지와의 어색한 상황과 익숙하지 않은 시댁 주방에서 서툴지만 열심히 저녁을 준비했다. 시댁에 있는 내내 어색해하고 우왕좌왕하는 세미의 모습을 통해 며느리가 시댁을 얼마나 어렵게 생각하는지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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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C들은 3주간 함께 하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와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MBC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지금까지 무심코 지나쳤던 며느리들의 삶에 물음표를 던지며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내 6월 중 정규방송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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