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백상예술대상' 조승우 "'비밀의 숲' 시즌2 도와달라" 소감이 각별한 이유? "과거 드라마 출연 꺼렸다

2018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조승우의 소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2018 백상예술대상’에서 tvN ‘비밀의 숲’으로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조승우는 소감으로 “‘비밀의 숲’ 시즌2를 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해 애청자들을 열광시켰다.

한 때 조승우는 드라마 출연을 꺼렸던 배우로 알려져 이 같은 소감이 더욱 진정성이 느껴진다.

조승우는 과거 SBS ‘신의 선물-14일’ 제작발표회 인터뷰에서 “몇 년 전만 해도 영화, 뮤지컬 하는 것만으로도 바쁜데 드라마를 어떻게 하나 싶었다”며 “더 어릴 땐 잠도 안 재우고 밥도 안 먹이고 밤새워 찍는데 어떻게 드라마를 하나 싶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시즌 2 강력 소취!”,“무조건 찍어주세요 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비밀의 숲’은 탄탄한 시나리오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호평을 받은 드라마다.

[사진=‘비밀의 숲’ 비하인드]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