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SK매직, 신제품 4종 2만대 판매…누적 계정 135만 넘어서




SK매직은 지난 3월 중순 출시한 올인원 직수정수기와 올인원 얼음정수기, 스마트모션 공기청정기, 도기버블 비데 등 신제품 4종의 렌탈 판매량이 2만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의 판매에 힘입어 누적 계정도 135만개를 넘어섰다.


올인원 직수정수기를 선두로 전 제품이 고르게 판매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올인원 직수정수기와 얼음정수기는 1만3,000대 판매됐으며, 스마트모션 공기청정기와 도기버블 비데는 각각 5,000대와 3,000대를 판매되며며 단일 모델로는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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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판매량은 SK매직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혁신적인 기술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올인원 직수정수기는 스테인리스 직수관을 채용해 위생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올인원 얼음정수기는 얼음까지 직수로 만들고 UV로 아이룸을 살균할 수 있다. 스마트모션 공기청정기는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집중 청정을 할 수 있으며, 도기버블 비데는 UV램프와 버블로 원할 때 마다 추가로 살균할 수 있게 했다.

신제품 4종의 실적 상승에 힘입어 지난달 말 기준 신규 렌탈 계정도 17만개에 달했다. 이로써 누적 계정은 135만개를 넘어서며 지난해 말 127만개에서 8만개나 증가했다. SK매직은 올 한해 50만 계정을 신규로 확보해 렌탈 누적 계정 160만을 넘어선다는 계획이다. SK매직 관계자는 “ SK매직만의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신제품 4종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매우 좋고 생산부터 마케팅, 영업 등 경영전반적인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돌아가며 경영성과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며 “고객이 안심하고 깨끗한 물과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제품 및 서비스 수준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여 경영목표를 필히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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