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NS 쿡페스트 대상에 ‘시금치필링과 라구소스 라자냐롤’

NS홈쇼핑, 6월 론칭할 ‘엔바이콘 프리미엄 밀키트’도 첫선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NS 쿡페스트 2018’에서  NS홈쇼핑 도상철 총괄사장(가운데)과 대상 수상자 전성일(왼쪽), 배준헌 씨 팀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S홈쇼핑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NS 쿡페스트 2018’에서 NS홈쇼핑 도상철 총괄사장(가운데)과 대상 수상자 전성일(왼쪽), 배준헌 씨 팀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S홈쇼핑



NS홈쇼핑은 전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NS 쿡페스트(Cookfest) 2018’을 열고 ‘시금치필링과 라구소스의 가장간편 라자냐롤’을 대상작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NS 쿡페스트는 지난 2008년부터 11년째 진행하는 NS홈쇼핑만의 고유 프로그램으로, 식문화선도를 통해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요리경연대회다. 올해는 가정간편식(HMR)이라는 식품 트렌드에 발 맞춰 ‘가정간편식 부문’ ‘시니어간편식 부문’으로 분야를 정해 대상에 3,000만원을 두고 치열한 경연이 펼쳐졌다.


현장에서는 사전 서류심사에서 통과한 100팀(가정간편식부문 일반 60팀, 고등학생 30팀, 시니어간편식 대학단체참가 10팀 등 총 200명)의 참가자가 80분 간 요리경연을 펼쳤다.

올해 대상의 주인공은 가정간편부문에 참가한 전성일·배준헌 씨(우송대 글로벌조리학과) 팀으로 3,000 만원의 상금과 상장, 트로피를 받았다. ‘시금치필링과 라구소스의 가장간편 라자냐롤’은 간편한 조리법과 한국인이라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고추장과 토마스소스를 섞어만든 특제 라구소스로 호평받았다. 또 간편하게 패키징이 가능할 수 있는지 실제 진공포장 등의 테스트를 거쳐 가정간편식 시판용으로도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가정간편식 일반팀 최우수상에는 ‘봄바다를 품은 타락죽’의 김민송·권성진 씨(전주대 외식산업학과) 팀이 수상했다. 고등학생 부문 최우수상은 ‘꼬끼오 현미오’의 안혜선·정윤정 양(한국조리과학고) 팀에게, 시니어간편식부문의 대학단체전팀중 금상은 ‘3색 포켓귀리증편’의 ‘박진주·신지민 씨로 구성된 경희대학교 ‘Pocket’s 어때요?’팀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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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상철 NS홈쇼핑 총괄사장은 “NS홈쇼핑은 세계 최초의 식품 전문 홈쇼핑으로 시작해 다양한 우리 먹거리와 식품을 유통하며 우리식품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해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건강한 가정간편식 대중화를 통한 국민 건강증진과 식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라이브 스튜디오’를 꾸며 NS홈쇼핑 대표 프로그램인 ‘투맨스토리(전석민·장성민 쇼핑호스트)’의 생방송이 진행되어 현장에서 많은 호응을 받았다. 우리축산물 브랜드인 하림·선진포크·하이포크·주원산오리·순우리한우 브랜드 등의 축산물 특가 판매전을 실시, 저렴하게 우리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 NS홈쇼핑은 이날 체험전시존을 통해 6월부터 엔바이콘 매장(판교 NS홈쇼핑 별관)에서 판매를 시작할 ‘엔바이콘 프리미엄 밀키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NS홈쇼핑 판교 본사의 별관에 위치한 외식문화공간 ‘엔바이콘’에서 운영하는 매장 중 ‘혼키라멘’ ‘일품메기’ ‘비스트로바이콘’ ‘하이포크’에서 오픈 이후 1년 동안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메뉴를 골라 ‘엔바이콘 프리미엄 밀키트’ 를 만들어 6월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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