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희가 한복 사랑을 전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국악인 송소희, 판소리꾼 고영열이 ‘너의 의미’ 코너에 출연했다.
송소희는 국악을 전공하는 만큼 “한복이 많다. 어릴 때부터 입었으니 250벌 정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들에게 많이 주기도 했는데 그 정도가 남았다. 물건에 소유욕이 강한 편이 아니고 쓸모없으면 바로 버리는데 한복만큼은 그러기 쉽지 않더라. 나중에라도 전시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성장하는 중이여서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금방 못 입게 되더라. 스타일상 많이 화려하지 않고 단아한 단색 계열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한복 취향을 전했다.
한편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매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