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오는 16일까지 ‘2018년 최신형 에어컨 진열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 중순 이후 최고기온 20도 이상을 기록한 날이 절반을 넘어서며 미리 에어컨을 마련하려는 고객 수요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지난 2주간(4월 12일~25일) 홈플러스의 에어컨 매출이 한 자리 수 이상 성장한 것은 물론, 지난 3~4월 매출도 30% 가까이 늘어나는 등 지난해보다 일찍이 매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속되는 미세먼지 이슈로 인해 냉방은 물론 공기청정 기능을 탑재한 에어컨 상품이 주목받으면서 홈플러스에서도 대표 가전브랜드 삼성·LG의 최신형 기능성 에어컨 10여 종을 기획특가에 마련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삼성 프리미엄 홈멀티 에어컨(17·19평형) △LG 휘센 스마트 씽큐 2in1 에어컨(17·19평형) △삼성 무풍 슬림 홈멀티 에어컨(16·18평형)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 밖에도 여름 필수 소형가전인 선풍기 또한 행사상품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홈플러스에서 자체 기획한 △일렉트리카 선풍기(3만 4,900원) △한일 선풍기(4만 9,900원) △한일 리모컨 선풍기(5만 9,900원) 등을 판매한다. 여기에 미끄럼방지 실리콘 핑거그립에 최대 7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2,500㎃)를 탑재한 핸디형 선풍기(1만 5,900원)를 10만대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에어컨 기능과 함께 할인 혜택 또한 대폭 강화했다. 일부 행사상품에 한해 금액대별 최대 50만 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오는 9일까지는 행사카드(신한·KB국민·삼성)로 단일품목 50만 원 이상 구매 시 5% 추가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종열 홈플러스 대형가전팀 바이어는 “냉방은 물론 공기청정·제습까지 에어컨의 기능은 강화되고 사용 또한 편리해지면서 고객들의 에어컨 구매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이번 특가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할인혜택과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의 최신형 에어컨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