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어린이날엔 방콕? 미세먼지 나쁨 예보에 나들이 비상

어린이날인 5일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돼 바깥나들이에 나서려는 시민들은 마스크를 준비하고 무리한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을 것으로 보인다.


4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5일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강원 영서, 충북, 전북, 경북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미세농도가 나쁨(미세먼지 81㎍/㎥ 이상·초미세먼지 36㎍/㎥ 이상)일 경우 바깥 활동을 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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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어린이날을 맞아 진행되는 야외 행사들도 위축되는 분위기다. 5일 인천 경인교대에서 ‘어린이날 큰 잔치’를 개최하려는 전교조 인천지부는 마스크 배부를 검토하고 있으며 휴교령에 준하는 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질 경우 행사를 취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경기도 부천에 거주하는 한 주부는 “어린이날에는 네 살 된 딸을 데리고 놀이공원에 가려고 했는데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예보돼 실내 키즈카페를 갈려고 한다”며 “딸에게 어린이날에는 놀이공원에 못 가고 대신 다른 곳을 가자고 하니 무척 실망하는 눈치”라며 아쉬워했다.
/세종=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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