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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어벤져스' 엘리자베스 올슨 "혼자 가슴골 드러낸 의상 끔찍"

할리우드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이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의 의상을 지적했다.

사진=엘리자베스 올슨 SNS사진=엘리자베스 올슨 SNS



엘리자베스 올슨은 최근 한 잡지사와의 인터뷰 도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에서 자신의 모습을 소개하며 노출에 대한 화두를 꺼냈다.

그는 “코르셋을 좋아하지만 가슴을 좀 더 가려줬으면 한다”며 “촬영을 하다가 주변을 둘러보면 혼자 가슴골을 드러내고 있어 웃기다”고 털어놨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2015년 ‘어벤져스’ 두 번째 시리즈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부터 염력 능력을 쓰는 히어로 스칼렛 위치(완다 막시모프) 캐릭터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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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이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23명의 히어로가 등장하면서 많은 히어로들의 의상에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엘리자베스 올슨은 “스칼렛 위치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며 특정 부위를 강조한 자신의 의상에 대해 “끔찍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DC코믹스의 대표 여성 캐릭터 ‘원더우먼’을 언급하면서 “영화 속 의상은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 일반적인 여성을 대표하는 게 아니다”고 덧붙였다.

최근 ‘미투’ 등 ‘여성 인권 운동’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엘리자베스 올슨의 발언은 많은 유명인사들과 대중의 지지를 받고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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