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광주 사회단체 선출 혁신교육감 후보에 최영태 교수

광주 사회단체 선출 혁신교육감 후보에 최영태 교수



광주지역 진보성향 시민사회단체가 뽑는 혁신교육감 후보에 최영태(64) 전남대 교수가 선출됐다.

광주YMCA 등 26개 이 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광주 혁신교육감 시민경선 추진위원회(추진위)는 5일 시민선거인단 투표 결과와 여론조사 결과를 5대5 비율로 합산해 최영태 교수를 단일후보로 결정했다.


경선에는 최영태 교수와 정희곤(65) 전 광주시의원이 참여했다.

여론조사와 시민선거인단 투표 결과는 후보들의 합의와 선거법 등을 고려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추진위는 최영태 단일후보를 중심으로 공동선거대책위를 구성하고 선대위 참여는 추진위 소속 단체나 개인의 뜻에 맡기기로 했다.


새로 구성하는 최영태 혁신교육감 후보 공동캠프는 광주시교육청 의사결정 시스템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대책 등을 마련해 오는 8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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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장휘국(68) 교육감도 혁신교육감 경선 참여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했고, 이정선(59·전 광주교대 총장) 예비후보는 경선에 참여했다가 경선 룰 협의 과정에서 이탈했다.

최영태 단일후보 확정에 따라 광주시교육감 선거는 장휘국 현 교육감과 이정선 예비후보 등 3자 대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최영태 후보와 이정선 후보 간 연대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어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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