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어린이날 특집은 역시 ‘슈돌’, 춤신춤왕 ‘동방신기’ 삼촌들과 함께한 설수대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 가족들이 어린이날을 맞이해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5월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24회는 ‘꿈을 꾸는 아이, 꿈을 이뤄주는 아빠’라는 부제처럼 어린이날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아빠들의 특별한 선물이 눈길을 끌었다. 이 과정에서 돋보인 아이들의 사랑스러움은 TV앞 시청자들까지 행복하게 만들었다.




이날 설수대는 창작동요제에 다둥이 대표로 초청받았다. 설수대는 무대에 오르기 전 창작동요제 준비를 위해 선생님들과 특훈을 했다. 국민 보컬 선생님 이석훈 삼촌과 춤신춤왕 동방신기 삼촌들이 바로 그 주인공. 그 중에서도 설수대는 동방신기 삼촌들과의 찰떡 케미를 자랑했다. 시안이는 유노윤호 삼촌의 어깨에 타고 합체를 하는가 하면, 설아-수아는 뷰티숍을 개장해 최강창민 삼촌을 예쁘게 변신시켜 주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D-day(daddy day)프로젝트의 새로운 가족이 등장하기도 했다. 배구계의 꽃미남 문성민과 그의 아들 시호-리호가 바로 그 주인공. 훈남 아빠의 등장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외모부터 실력까지 완벽한 문성민이 초보아빠로 변신해 빵 터지게 하기도. 어딘가 어설픈 초보 아빠 문성민과 미소가 예쁜 장난꾸러기 시호의 케미는 팡팡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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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재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친구로 변신한 지용 아빠와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승재와 지용 아빠는 노란 꼬까옷을 똑같이 맞춰 입고 동물원으로 향했다. 멋지고 귀여운 동물들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고고부자는 식당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승재는 프로밀당러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국수뽀뽀를 시도하는 지용 아빠를 놀리듯 면발을 끊어내다가도 아빠와 뽀뽀를 하는 하는 등 장난꾸러기의 면모를 보인 것이다.

샘 아빠는 어린이날을 맞이한 윌벤져스를 위해 선물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기저귀 이별을 위한 윌리엄의 팬티 선물부터 벤틀리 맞춤 풍선 모빌까지 다양한 것을 선물했다. 그에 따른 윌벤져스의 사랑스러운 반응은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윌리엄은 선물받은 팬티를 입고 패션쇼까지 선보여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깜찍하고 위풍당당한 워킹에 빵 터지기도 했다.

어린이날은 말 그대로 어린이를 위한 날이다. 이런 의미에서 아이들과 아빠들의 관계를 보여주는 프로그램 ‘슈돌’의 어린이날은 더 중요하고 특별할 수밖에 없다. ‘슈돌’ 224회는 이 같은 ‘슈돌’만의 어린이날 의미를 잘 보여준 회차였다. 특별한 어린이날을 보낸 슈퍼맨 가족들. 아빠들의 정성 가득한 선물과 아이들의 순수하고 귀여운 반응이 돋보였다. 꿈을 꾸는 꿈나무 아이들과, 꿈을 이뤄주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아빠들의 사랑이 있기에 ’슈돌‘이 계속 궁금하고 또 기대된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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