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연말까지 신입직원을 대거 채용한다. 에어부산은 올해 신입직원 총 450여 명을 뽑기로 하고 연말까지 250여 명의 신입직원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직군은 운항승무직, 캐빈승무직, 정비직, 일반직 등 모든 분야다. 에어부산은 올해 들어 200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해 전체 임직원 수가 1,300여 명에 이른다. 부산 기업 중 6번째로 많은 직원 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더 많은 인재 채용을 통해 회사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설립 이후 10년 만에 1,300여 개의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에어부산 설립으로 인해 생긴 협력사 직원까지 포함하면 1,8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셈이다. 이러한 일자리 창출 노력은 정부로부터도 인정받아 지난해 열린 ‘2017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