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806은 2016년 6월 총 3,600여억원 규모로 앱토즈에 기술 수출한 세계최초 FLT3-BTK 다중저해 백혈병 신약후보다.현재 미국 FDA에 Pre-IND 미팅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올해 안에 IND 제출을 위해 준비 중이다.
앱토즈는 지난 4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암학회(AACR)에서 CG-806의 획기적인 효능과 작용기전 연구 결과를 발표하여 AML(급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 뿐만 아니라 CLL(만성림프구성백혈병), MCL, DLBCL 등의 악성 B세포 림프종 치료제로써의 높은 개발 가능성을 제시했다.
미국암학회(AACR)에 따르면 FLt3가 주요 표적인 AML에서 개발이 가장 앞선 다이이치 산쿄사의 퀴잘티니브(Quzaltinib) 보다 Flt3에 대한 저해활성이 10배 이상 우수하여, 188명의 AML 환자로부터 얻은 암세포 샘플들에 대한 퀴잘티니브를 포함한 5개의 다른 항암제과의 직접비교에서 가장 우수한 항암효과를 보여 주었다. 또 모든 환자샘플에서 대부분 반응을 보이는 가장 폭 넓은 암세포 사멸효과도 나타냈다.
크리스탈 측은 “9가지 분류의 다양한 악성 B 세포 림프종 세포들에 대해 애브비/얀센에서 시판중인 BTK 저해제, 임부루비카(Ibrutinib)와의 직접비교에서 적게는 14배, 많게는 6,200배까지의 우월한 항암활성을 보여 평균적으로 1,400배 이상 효과가 탁월했다”고 전했다.
윌리엄 라이스(William G. Rice) 앱토즈 대표는 “미국암학회에서 발표한 전임상시험 결과 CG-806은 AML환자 샘플에서 다른 FLT3 억제제들보다 가장 뛰어난 효과를 보였으며, CLL을 포함한 B 세포 림프종 그리고 그 외에 다양한 혈액암 환자 샘플에서 ‘임부루비카( ibrutinib)’보다 월등히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