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침대 네 종류 매트리스서 라돈이 검출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8시 뉴스’를 통해 대진침대 라돈 검출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라돈 검출의 강력한 용의자인 음이온 파우더 라돈 수치는 3천 700베크렐로, “담배 14갑을 동시에 피운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고 알려졌다.
또한, 대진침대는 이날 회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전 9시부터 리콜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이어 대진침대는 “정부로부터 방사선측정 등 정밀조사를 받고 있다”면서도 “조사결과와 상관없이 문제가 된 매트리스에 대해 신속히 리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대진침대는 “많은 소비자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에 대하여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사과했으며 문제가 된 매트리스를 동급의 매트리스로 생산일정에 따라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교환해주고 폐암걸리면 끝인가요?” “완전 악덕 회사네” “환불하고 보상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