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은주의 트레이너로 유명한 양치승 관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성훈을 혹독하게 조련해 ‘호랑이 관장’이라는 별칭을 가진 양치승 관장은 엄격한 모습 뿐 아니라 남다른 유머감각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받은 바 있다.
현재 논현동에 위치한 그의 피트니스센터에는 배우 성훈을 비롯, 10여 명의 연예인이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양치승 관장은 연기자 출신으로 영화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기 중 몸을 다쳐 배우의 길을 포기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배우 최은주는 양치승 관장의 설득으로 지난해 여름 운동을 시작해 지난 4월 말 열린 2018 맥스큐 머슬 마니아 대회와 지난 6일 ICN 아시안 내추럴 챔피언십에서 비키니 부문 1위, 비키니엔젤 1위, 피트니스모델 2위, 핏모델 2위 등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최은주 인스타그램]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