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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김승현, 딸 수빈 카네이션 ‘감동’…“내가 받을 자격이 있나”

‘살림남2’ 김승현, 딸 수빈 카네이션 ‘감동’…“내가 받을 자격이 있나”



‘살림하는 남자들2’ 김승현이 딸의 카네이션 선물에 감동했다.

9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승현의 딸이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들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현의 딸 수빈은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아침에 준비했는데 쑥스러워서 못 줬다”고 말했다.

이후 김승현이 설거지를 하는 순간 수빈이 카네이션 한 송이를 들고 다가왔다.


이에 김승현은 수빈에게 달아달라고 했고, 수빈이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주자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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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은 “내가 아버지로서 받을 자격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후 김승현은 엄마에게 카네이션을 주러 가는 딸 수빈을 바래다줬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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