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지난 1·4분기에 매출 663억, 영업이익 48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4%, 46.1% 증가한 수치다.
국내 시장과 대만에 출시한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의 선전이 실적 반등을 견인했다. 지난 3월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의 한국 출시 후 매출이 크게 늘었다.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은 최고 매출 기준, 한국 애플 앱스토어 1위, 구글 플레이 스토어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매출은 큰 폭으로 증가했음에도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으로 영업이익률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을 연내에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며, 모바일 액션 RPG ‘라그나로크: 스피어 오브 오딘’ 과 카드형 RPG ‘라그나로크R’ 도 동남아시아 지역에 출시한다.
그라비티의 최근 비즈니스 업데이트 및 2018년 1분기 실적과 비즈니스 계획이 포함되어 있는 IR 프리젠테이션은 그라비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