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지난 2012년부터 전국에 총 17개 권역외상센터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의정부성모병원은 11번째로 개소하는 권역외상센터다. 헬기장에서 바로 이어지는 외상소생구역, 외상 전용 수술실(2개), 중환자실(20병상) 및 병동(53병상) 시설 등을 갖췄다.
경기북부는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구 유입이 활발하고 산악지대와 휴양시설이 밀집해 외상환자가 발생할 위험성이 큰 지역이다. 하지만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중증외상환자가 단시간에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