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ATD ICE 한국 대표단을 이끌고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ATD ICE(International Conference & Exposition) 2018’에 참석했다고 10일 밝혔다.
세계 최대 HR 컨퍼런스인 ATD ICE는 세계적인 인적자원개발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 1만 여명의 인사 및 교육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에는 설립 75주년을 기념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기조 연설을 맞아 화제가 되었다.
휴넷이 모집한 ATD ICE 한국 대표단에는 휴넷 조영탁 대표와 글로벌 리더십 전문기업인 DDI Korea의 스테파니 남 대표를 비롯해 국내 대표기업의 교육 담당자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컨퍼런스 참석 외에도 실리콘밸리 기업 탐방 및 현지 교육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조 대표는 “모든 산업이 디지털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고, HR 역시 이에 대한 고민과 역할이 커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리더의 역할, 마인드풀니스 등과 같은 디지털 기술과 반대되는 개념들도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휴넷은 ATD ICE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오는 17일 서울 휴넷캠퍼스에서 ‘ATD ICE 2018 디브리핑’ 행사를 개최한다. 휴넷 에듀테크연구소 홍정민 소장의 ‘키워드로 보는 ATD ICE 2018’, DDI Korea의 스테파니 남 대표의 리더십 강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휴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