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이틀에 걸쳐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자본시장과 주요 상장기업들을 알리기 위한 자리다. 삼성전자, 애경산업 등 코스피를 대표하는 대형·중견기업 15곳과 블랙록, 웰링턴 등 글로벌 기관투자자 60여곳이 참가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석한 글로벌 투자자들은 한국의 지정학적 위험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며 “그동안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지적되던 기업 지배구조와 관련된 변화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