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4·27 남북정상회담을 기점으로 북한의 비핵화와 시장개방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북미정상회담, 한미정상회담, 한중일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등 북한을 둘러싼 국가의 외교적 활동이 활발해 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위기는 주식시장에도 반영되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차츰 해소될 거라는 시장의 기대감이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남북 경협주는 어떤 관점으로 투자해야 할까?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전망… 5月 차기주도株
남북 경협주는 개성공단 입주 기업 및 대북 관광 기업 등 비교적 실적이 빠르 게 반영될 수 있는 종목과 남북한의 실질적인 경제 협력으로 인해 장기적 시점 에서 수혜를 볼 수 있는 인프라 투자 종목으로 나누어 보는 것이 옳다.
개성공단이 다시 가동된다면 입주한 기업의 인건비와 물류비 등 매출원가의 절 감으로 실적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이미 시장에서는 이러한 점을 반영하여 PER이 세 자리수가 넘는 종목들이 출현하고 있는데, 기대감으로 너무 급격히 오른 종목이 많기 때문에 옥석 가리기를 통해 걸러내는 과정이 필요하다. 단기 적인 시계에서는 저렴한 노동력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노동 집약적 산업에 속해있으면서도 과거 개성공단에 입주한 경험을 토대로 신속하게 개성공 단 내 공장을 가동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한다.
▶아직 덜오른 개성공단관련 남북경협株가 존재한다? => 확인
장기적인 시점에서 본다면 북한 내에 도로건설, 남북한 철도연결, 가스관/수도관 설치 등 인프라 투자에 관련해 건설/산업재/가스관 등의 산업이 대표적인 수 혜주라고 볼 수 있다.4·27 남북정상회담에서 10·4 선언에서 합의된 남북경협사업을 재추진 하기로 결정하였고, 남북한을 잇는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 및 도로를 우선적으로 재건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철도, 건설 관련주 주목 전략은 계속 유지해야 할 것이다. 실제로 현재 다수의 철도, 건설 관련주는 100% 이상 급등했지만 아직 상승 초입이라는 증권가의 의견이 다수다.
▶아직 상승 모멘텀 충분한 철도株·건설株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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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종목
비츠로시스(054220), 에이치엘비(028300), 펄어비스(263750), 제룡산업(147830), 현대비앤지스틸(0045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