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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피앤씨, 中 4개 채널 동시 완판…왕홍 마케팅 본격 시작

세화피앤시가 지난 7일 주력제품 6종을 타오바오닷컴 등 중국 4개 방송채널에서 매진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세화피앤씨(252500)는 지난 7일 주력제품들을 중국 왕홍 ‘콩지에CC’(空姐CC)와 후난방송 인기 아나운서 ‘왕리’, ‘로샤’가 함께 ‘타오바오닷컴’ 등 중국 4개 방송채널을 타고 첫번째 생방송 판매를 진행하고 제품들이 완판됐다.


세화피앤씨 측은 “준비했던 물량이 1차 생방송만에 모두 판매돼, 14일로 예정된 2차 판매방송 일정을 28일로 연기해 충분한 물량을 확보한 후 두번째 방송에 나설 계획”이라며 “5월부터 스타 왕홍들과 함께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쳐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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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피앤씨가 왕홍 생방송에 선보인 제품은 모레모 ‘워터 트리트먼트 미라클 10’, ‘리페어샴푸 R’, ‘페이셜 미스트 올데이 모이스트’와 프리모 ‘바디헤어 리무버’, 리체나 ‘볼륨커버 스프레이’, ‘바띠 립틴트’로 3개 브랜드 6개 전략제품이다.

왕홍마케팅이란 중국어로 인터넷을 뜻하는 ‘왕’(Wang)과 인기를 뜻하는 ‘홍’(Hong)이 결합된 단어로 인터넷에서 유명하고 인기있는 사람을 뜻하며, 인터넷스타를 이용한 마케팅으로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마케팅 채널로 자리잡고 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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