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MBC '전참시' 진상조사위에 세월호 유족 참여

1차조사 마무리…“제작진 단체 카톡방에서 세월호 언급 없어”

MBC가 ‘전지적 참견 시점’ 프로그램에서 사용된 부적절한 화면과 관련한 진상조사위원회에 세월호 유족들도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연합뉴스MBC가 ‘전지적 참견 시점’ 프로그램에서 사용된 부적절한 화면과 관련한 진상조사위원회에 세월호 유족들도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연합뉴스



MBC가 ‘전지적 참견 시점’ 프로그램에서 사용된 부적절한 화면과 관련한 진상조사위원회에 세월호 유족들도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은 개그우먼 이영자가 어묵을 먹는 장면에 세월호 참사 뉴스 특보 화면을 사용해 큰 논란을 불렀다.


MBC는 “1차 현장조사를 마무리하고 2차 조사를 앞둔 가운데 더 투명하고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세월호 유족 측에 참여를 요청했고, 유족 측에서 참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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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부 언론에서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이 세월호 뉴스 특보 화면인 것을 미리 알고도 편집을 진행한 증거로 제작진 간 카카오톡 채팅방을 제시한 데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MBC는 지금까지 조사과정에서 밝혀진 바로는 단체 카톡방에서 세월호를 언급한 대화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장유정인턴기자 wkd1326@sedaily.com

장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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