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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베스트셀러]文 대통령 취임 1주년 도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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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 서점가의 ‘핫 키워드’에 올랐다. 문 대통령이 걸었던 발자취를 화보 및 사진엽서 등으로 엮은 ‘문재인의 운명 취임 1주년 기념 한정판 세트’와 남북정상회담 합의문을 담은 ‘대통령 문재인의 1년’이 예약 판매 도서임에도 각각 4위와 17위에 오른 것.


월트 디즈니 캐릭터 곰돌이 푸는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곰돌이 푸의 대사와 행복 메시지를 엮은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가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킨 데 이어 곰돌이 푸의 두 번째 이야기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역시 삶에 관한 명대사로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출간과 동시에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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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 도서와 육아에 관한 책도 꾸준히 주목을 받고 있다. 영유아 베스트 동요 사운드북 ‘튤립 사운드북’의 또 다른 시리즈 ‘말재미 동요’는 7위로 순위에 처음 올랐고 만화로 접하는 한국사 이야기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6’은 지난주보다 여덟 계단 내려가 11위에 머물렀다. 추리 동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6’은 한 계단 상승해 12위를 기록했고 아이에게 화내거나 상처 주지 않고 진심을 전하는 엄마의 대화법을 일러주는 ‘엄마의 말하기 연습’은 여섯 계단 떨어져 13위에 자리했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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