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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 김꽃비 “5·18 소재, 계속 이야기 돼야 해”

배우 김꽃비가 오는 5월 16일 개봉하는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으로 돌아왔다.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1989년 이철규 변사사건의 시공간을 교차하며 그린 작품으로, 배우 김꽃비는 1980년 5월에 시간이 멈춰있는 엄마 명희(김부선 분)의 딸 희수 역을 맡았다.




그녀는 10일 있었던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의 기자간담회에서 “5.18 소재의 영화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사건이기에 해결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이야기가 되어야 한다. 사건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 모두 다른 얘기가 나온다고 생각하기에 의의가 있는 영화다”라고 설명하며, “그렇기 때문에 관객들이 이 작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동안 영화 <똥파리>, <돼지의 왕>, <명왕성>, <거짓말> 등의 사회성 짙은 작품들에 출연해 왔던 배우 김꽃비가 주연하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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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투이컴퍼니에는 배우 김꽃비 이외에도 정인기, 김호정, 김기천, 이도경 등이 소속되어 있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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