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파크(강원도 홍천군 소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을 위한 키즈파크 ‘앤트월드(Ant World)’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더 파크 호텔 지하 1층에 위치한 앤트월드는 400평 규모의 놀이공간으로 △앤트500 레이스웨이△앤트미로 △레인보우슬라이드 △메인놀이터 △앤트 유아놀이터 △터보슬라이드 △앤트슈팅캐논 등 총 7개 존으로 이뤄졌다.
앤트월드는 아이들이 마치 동화 속의 세상에 들어온 듯 짜릿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귀여운 캐릭터의 모습을 한 개미와 지렁이·두더지가 어울려 노는 ‘개미굴’의 콘셉트로 공간을 설계했다.
어린이를 위한 공간인 만큼 놀이기구 안전에도 꼼꼼한 신경을 썼다. 디즈니,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의 놀이기구를 제작한 캐나다 아이플레이코(iPlayCO)사와 손잡고 한국 어린이 특성에 맞는 슬라이드와 체험시설들을 맞춤 제작했다.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것은 물론 시공 또한 엄격한 기준으로 진행해 부모가 안심하며 아이와 놀 수 있는 공간을 구현했다.
13세까지 입장 가능한 앤트월드는 월~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성수기에는 주중과 주말 상관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 입장해야 한다. 입장료는 2시간 기준 13세까지는 2만6,000원이며, 대명리조트 회원과 D멤버스 회원, 지역주민에게는 추가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보호자(만 19세 이상)는 3,000원이다. 2시간 초과시 10분당 2,0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