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이재명보다 낮은 지지율에 “이재명처럼 나도 ‘동상이몽’ 나가야 하는데 파트너가 없다”

남경필 경기도 지사가 이재명 전 성남 지사의 욕설 음성 파일을 폭로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방송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JTBC ‘썰전’에서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나란히 출연했다.

이날 남경필은 이재명 보다 낮은 지지율에 대해 “아무래도 같이 예능에 나갈 파트너가 없다. S본부 ‘동상이몽’에 나가야 되는데 그게 영향이 큰 것 같다”라고 위트있는 분석을 내놓았다.

앞서 이재명 성남시장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아내와 함께 출연해 큰 인기를 모은 것을 암시한 것.



이에 김구라는 “정치권에서는 ‘나 혼자 산다’에 나가야 하는 거 아니냐는 얘기가 있다”라며 “나에게 혼자 살더니 신수가 좋아졌다고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13일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남경필 후보는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전 경기도 성남시장) 경기지사 후보의 ‘형수 욕설 음성 파일’을 거론하며 민주당에 후보 교체를 요구했다.

[사진=JTBC 썰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