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KBS 2TV ‘같이 살래요’에서는 이미연(장미희 분)이 병원에 입원해 박효섭(유동근 분)이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최문식(김권 분)은 뒤늦게 알고 병원에 갔지만, 이미연이 눈 감고 “박효섭, 그냥 가라니까 왜 또 왔어”하는 말을 듣게 됐다.
이에 최문식은 바로 뒤돌아 복도로 나왔다. 그는 혼잣말로 “박효섭이야? 헤어졌다며. 근데 왜 다시 만나? 위암일지 모르는 그 아픈 그 순간에 내가 아닌 박효섭이 먼저야?”라며 분노했다.
/서경스타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