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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시카 뭐길래?' 수분크림 런칭에 ‘4만명 관심’…올인원 시카 탄생




수분크림 런칭 티저마케팅에 4만여 명의 네티즌 관심이 쏠리면서 화제가 됐던 제품이 공개됐다. 온라인 뷰티브랜드 라라베시의 악마크림이 7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 핑크시카였다.

악마크림은 후속 라인을 선보이면서 티저마케팅을 진행했고, 각종 SNS의 블라인드 테스트로 뷰티블로거들 사이에서 ‘67의 비밀을 밝혀라’는 주제로 큰 화제를 모았다. 티저이벤트에 1,390명이 참여할 만큼 관심을 증폭시켰다.


라라베시의 악마크림은 온라인에서만 100만개 이상을 판매하며 20대 여성들의 ‘잇템’으로 자리잡고 있는 인기 브랜드다.

블라인트 테스트에서는 67이라는 숫자와 함께 피부회복에 탁월한 시카크림이라는 힌트만 주어졌고, 이 제품을 써 본 뷰티블로거들은 일제히 ‘부드러운 발림감과 윤기, 피부 보습력과 회복력이 탁월하다’며 호평이 이어졌다.

베일에 싸여 궁금증을 자아냈던 이 제품은 지난 8일 라라베시의 ‘핑크시카’로 밝혀졌다. 숫자 67은 악마시카 추출물이 67% 함유됐다는 의미였다. 이는 피부회복을 돕는 악마만의 센텔라 컴플릭스 성분을 의미하다. 역시 스트레스 피부타입에 피부회복을 돕는 판테놀 성분(6%)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자연유래 성분이 88%를 차지하고 있어 성분의 피부 밀착력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며, 또한 피부유해성분 15가지를 모두 사용하지 않고 피부저자극인증을 받아 민감성 피부에도 적합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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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이 공개되자 성분은 물론 케이스 디자인과 용량, 착한 가격에 놀랍다는 분위기다. 무광의 핑크톤 칼라에 악마로고를 디자인해 ‘설렘의 봄’을 표현한 핑크시카 케이스는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용량은 70ml, 소비자가는 23,000원이다.

라라베시는 악마크림과 악마쿠션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뷰티브랜드다. 악마크림은 우수한 디자인과 제품력을 앞세운 한국형 수분크림으로 단기간에 성장해왔다.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스토리텔링 마케팅으로 이제는 20대의 친숙한 브랜드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일체의 오프라인 유통 없이 온라인 판매만으로 백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각종 이슈를 생산했다.

2012년 첫 제품 출시 이후 홈쇼핑 처녀출전에서 20분만에 조기 매진, 오픈마켓 수분크림 분야 1위, 소셜마켓 최초 하루 2만개 조기완판 등 온라인 브랜드로의 성장스토리를 써오며 신규 브랜드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라라베시는 20대 여성을 메인 타켓으로 여성의 섬세한 감성을 충족시키는 제품, 디자인, 마케팅 스토리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티저마케팅으로 성공적인 첫발을 디딘 악마크림 핑크시카가 라라베시의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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