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덕신하우징 1분기 실적반등, 해외투자 결실

1분기 매출액 290억, 당기순이익 17억…베트남 법인 덕신비나 수익 상승 본격화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1위 기업 덕신하우징(090410)의 1·4분기 실적이 해외법인 선전에 힘입어 소폭 개선됐다.

덕신하우징은 1분기에 매출액 289억 6,000만원, 영업이익 17억5,000만원, 당기순이익 16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5.7%, 570%, 21.8% 상승한 수치다. 재무안정성 지표인 부채비율은 지난해 71.0% 수준에서 60.5% 수준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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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결과는 덕신하우징의 해외투자 법인인 베트남 덕신비나의 수익 상승 및 원가절감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용회 덕신하우징 대표는 “덕신비나가 지난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수주한 사업이 본격적인 수익을 창출하면서, 지난 2015년도부터 시작한 해외진출이 그 결실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해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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