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배현진 후보는 서울 송파구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성과를 정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는 건전한 사회가 우리가 지키려는 사회”라고 전했다.
배 후보는 “처음 송파에 올 때 제가 정치를 할 수 있을까 불안감이 있었다”며 “어떤 어르신은 제가 당선되면 기적이라고 했는데 저는 이미 거리에서 기적이 일어났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웃인 송파갑에서 15대 국회에 입성한 인연을 언급하며 “15대 총선때 당선되면 잠실 재건축을 하겠다고 약속했고, 이명박 서울시장 때 재건축을 실시하게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홍 대표는 “잠실이 천지개벽이 되고 보수 우파의 동네가 됐다”며 “내가 여기 주민인데 나를 보고서라도 찍어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