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이 강다니엘의 마음을 얻기 위해 레저 스포츠에 도전했다.
14일 방송된 Mnet ‘워너원고:X-CON(이하 워너원고)’에서는 워너원이 첫 유닛 활동을 함께 할 멤버를 정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워너원은 두 개 조로 나뉘어 각자 원하는 음악을 선택, 1대 1 데이트를 위한 커플 매칭에 돌입했다. 순얼방음 김재환은 낯선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보호장구를 착용했고, 상대를 만나기 위해 짚라인을 타고 내려왔다. 잔뜩 상기된 얼굴로 내려온 김재환 앞에는 패트릭 강다니엘이 서 있었고, 그를 만난 김재환은 “저랑 취향이 굉장히 비슷하시네요. 저도 레저 정말 좋아하거든요”라며 귀여운 허세를 부렸다.
이어 두 사람은 바로 1377m 짜리 장거리 코스로 이동했다. 짚라인의 까마득한 거리를 본 김재환은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다. 하지만 패트릭님을 위해서 이 한 몸 바치겠다. 같이 묶어 달라”고 소리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워너원고’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