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농기원 개발 신품종 콩 32톤 4개 시군서 20ha 계약 재배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과 조석구 경기도콩연구회 부회장, 김동윤 농업법인 성호 대표, 홍진이 잔다리마을공동체 대표는 14일 농업기술원에서 ‘경기도 개발 신품종 콩 생산 및 이용확대’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기농기원이 개발한 신품종 콩인 연풍, 강풍, 녹풍 등 32톤을 가공업체인 성호와 잔다리마을공동체에 공급하게 된다. 이들 두 업체는 계약 재배를 통해 연천과 포천·양주·파주 등지에 총 20ha의 재배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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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경기도가 개발한 콩 신품종의 안정적 공급과 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것으로 생산농가는 우수 종자 공급과 안정적 소득확보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

김 원장은 “경기농기원에서는 우량종자공급과 기술지원, 경기도콩연구회는 고품질 콩 생산과 공급, 가공업체는 다양한 콩 가공품의 생산유통을 담당하게 된다”면서 “다자간 협약으로 농가에 새로운 소득원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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