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지난 달 5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코스닥벤처펀드의 온라인 판매액이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코스닥 벤처펀드는 투자금액의 10%까지(최대 300만원)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공모주를 최대 30%까지 우선배정 받는다. 지난달 30일 발표된 ‘코스닥 벤처펀드 균형성장 방안’에 따르면 상반기 내 공모펀드에 공모주 물량의 최대 10% 추가 배정을 허용하고, 공모주 배정 시 순자산 규모를 반영할 예정이다. 이런 이유로 초기 코스닥 벤처펀드는 사모펀드를 중심으로 자금을 끌어모았으나 최근 공모펀드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증권은 온라인 클래스 펀드(Ae)에 선취판매수수료를 받지 않고, 코스닥 벤처펀드를 포함하여 금융상품을 2,000만원 이상 가입하는 경우 일반청약 한도의 150%에 해당하는 공모주청약 우대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모주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키움증권을 이용하여 저렴하게 코스닥 벤처펀드에 가입하고 공모주청약 우대혜택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