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뉴스터치] '북·중·러 대학생 통일 탐방단' 이달까지 모집

경기도는 오는 31일까지 북한과 중국, 러시아 접경지역 일원을 돌아보며 통일 리더십을 키우는 ‘북중러 대학생 통일 탐방단’에 참여할 단원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대진대가 주관하는 이번 탐방단은 오는 7월23~29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우수리스크, 중국 조선족 자치주, 백두산, 두만강 등 북·중·러 접경지역 일원의 항일 역사유적지, 고구려·발해 유적지 등을 탐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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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대상은 통일에 관심이 많은 경기북부 거주 3년 이상 대학 재학생이나 경기북부 소재 대학 재학생이다. 도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탐방단원 30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7월5~6일 DMZ에서 불과 2km정도 거리의 민통선 내 유일 미군 반환기지 ‘캠프 그리브스’에서 사전 오리엔테이션 및 출정식을 진행한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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