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수학교 조감도경기도교육청은 16일 자체 설계 공모를 통해 ‘(가칭)용인특수학교 신축 설계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용인특수학교는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559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약 1만5,005㎡, 건축연면적 1만2,381㎡ 규모로 설립할 계획이다. 이 학교는 유치원 2학급, 초등학교 6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9학급, 전공과 8학급 등 모두 31학급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학교는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계 공모에는 모두 8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사용자와 전문가 그룹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용인에는 약 1,150명의 특수교육 대상자가 있지만, 특수학교는 용인강남학교(정원 154명) 한 곳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