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뉴스터치] 경기농기원 저칼륨 채소 대량생산 연구

경기농기원이 신장질환자를 위한 저칼륨 채소 대량생산에 나섰다.


경기도농기원은 잎브로콜리 배양액의 성분과 투입시기를 조절했을 때 최고 76%까지 칼륨함량이 감소한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이 연구결과를 토대로 지난 3월부터 파주 농업회사법인(주)알가팜텍 식물공장에서 대량생산을 위한 연구를 수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관련기사



경기농기원은 이날 알가팜텍 식물공장에서 현장평가회를 열고 저칼륨 채소 생육현황에 대한 중간 점검과 함께 기능성 채소 생산의 적정성과 식물공장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식물공장은 식물생장에 적합한 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어 연중 계획된 생산량을 수확할 수 있으며 토양이 아닌 인공양분으로 만든 양액만으로 고기능성 식물도 재배가 가능한 생산 맞춤형 농장이다.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