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기술본부는 2012년부터 동구노인종합복지관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복지관에서 추천한 독거노인 가구에 냉풍기를 기증·설치해 어르신들이 다가올 여름을 보다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왔을 뿐만 아니라 장마철 누전의 우려가 있는 전기설비들을 점검해주고 낡은 전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해 전기요금이 절약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임직원 개개인이 공단 내부 혁신성과대회나 사업관리 수행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받은 상금과 예산 성과금 등 200여만원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마련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민주 철도공단 기술본부장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발굴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철도공단의 미션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