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백종원의 화해 방법이 눈길을 끈다.
17일(오늘)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 배우 소유진이 출연해 남편 백종원의 독특한 화해 방법을 밝힐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소유진은 “남편과 싸운 다음 날 아침 식탁이 달라진다”며 “제가 좋아하는 음식을 해 놓으면 진짜 미안한 거고, 그냥 밥을 차려 놓으면 ‘싸우지 말자’는 뜻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정말 미안한 날은 아침부터 육수를 우린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박명수는 “반칙이다. 음식 냄새 때문에 안 먹을 수도 없겠다”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이 터졌다.
한편 소유진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의 가정의 달 특집 2탄 ‘야간매점 리턴즈’는 오늘(17일) 오후 11시 10분 KBS 2TV에서 방영된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