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팬텀 출신 보컬이자 프로듀서 산체스가 브랜뉴뮤직을 떠난다.
17일 브랜뉴뮤직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브랜뉴뮤직은 소속 아티스트인 산체스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음을 알려드린다”며 “산체스가 이미 개인 SNS를 통해 전해드린 바와 같이 브랜뉴뮤직은 산체스와 깊은 대화를 나눈 끝에 자신의 새로운 커리어를 위해 도전하고자 하는 그의 결정을 존중하고 응원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브랜뉴뮤직은 “산체스는 키겐·한해와 그룹 ‘팬텀’으로 활동하며 브랜뉴뮤직의 시작을 함께해 준 소중한 아티스트였다. 지난 8년간 그의 특별한 재능을 브랜뉴뮤직과 함께해 준 데 대해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체스는 2010년 싱글 앨범 ‘Happy Train New Artist Project Vol.2(Sanchez-San Toi)’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12월까지는 팬텀의 멤버로서 활동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다음은 브랜뉴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브랜뉴뮤직입니다.
브랜뉴뮤직은 소속 아티스트인 산체스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산체스가 이미 개인 SNS를 통해 전해드린 바와 같이 브랜뉴뮤직은 산체스와 깊은 대화를 나눈 끝에 자신의 새로운 커리어를 위해 도전하고자 하는 그의 결정을 존중하고 응원해 주기로 하였습니다.
산체스는 키겐·한해와 그룹 ‘팬텀’으로 활동하며 브랜뉴뮤직의 시작을 함께해 준 소중한 아티스트였습니다. 지난 8년간 그의 특별한 재능을 브랜뉴뮤직과 함께해 준 데 대해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 새로운 도전을 펼칠 그의 앞날을 당사는 변함 없이 응원하고 지지하며, 그가 걷게 될 새로운 행보를 팬 여러분들께서도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동안 브랜뉴뮤직 소속 아티스트로서 산체스를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