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한부모가족 자녀 2,000명에게 교통비 2억원 지원

부산시가 한부모가족 자녀 2,000명에게 총 2억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부산시는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18일 오전 11시 시청 여성가족국장 집무실에서 한부모가족 고등학생 자녀 2,000명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한다. 지원금은 2016년 11월 설립한 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을 활용한 것으로, 올해는 총 2억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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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가족은 부산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구·군에서 추천받아 선정했으며, 고등학생 1인당 10만 원권 교통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백순희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시민기금과 사회복지행정연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대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대중교통 빅백(Big Back) 이벤트, 임산부 보호를 위한 경전철 핑크라이트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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