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스타일‘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배우 기은세의 신혼집이 주목받고 있다.
기은세는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 그동안의 근황 및 띠동갑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앞서 기은세는 2012년 12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 남편과 비밀리에 결혼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게 되면서 연예계 활동이 뜸했던 기은세는 자신의 블로그에 인테리어, 요리, 뷰티 등의 정보를 전하며 SNS스타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그는 2015년 한 패션지와 tvN ‘택시’를 통해 럭셔리한 신혼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기은세의 집은 방마다 각기 다른 색으로 칠한 벽과 화려한 조명, 감각적인 소품 등 호텔 스위트룸 못지않은 인테리어가 돋보였다.
이에 대해 유명 디자이너 양태오 또한 “기은세 집 인테리어 특징은 가구가 모두 대칭으로 되어있다”며 “대칭을 잘 활용한 가구 배치가 너무 마음에 든다”며 “소품도 훌륭하다. 이 정도면 프로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이영자 역시 “잠이 안 올 것 같다. 이런 침대 처음 봤다”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기은세는 “결혼을 하면서 집을 꾸미기 전까지는 블랙 앤 화이트에 모던하면서도 앤티크한 가구로 포인트를 주는 보편적인 인테리어를 생각했는데, 하얀색을 싫어하는 남편 때문에 외국 잡지책을 보며 본격적으로 연구를 하기 시작했다”며 “집에 있는 모든 컬러풀한 가구와 소품은 남편과 나의 동의를 거쳐서 들어온 것들”이라고 집에 대한 애정을 보인 바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