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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 "자꾸 찾아가서 질척거려"…띠동갑 남편, 매력이 어느 정도길래

/사진=KBS2/사진=KBS2



배우 기은세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한 가운데, 기은세 남편까지 덩달아 화제 되고 있다.

기은세는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 띠동갑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기은세는 “결혼한지 6년 됐다”며 “1년 만나다가 헤어졌는데, 정말 너무 힘들더라. 모든 드라마의 얘기가 내 얘기였고 노래가 나오기만 해도 펑펑 울었다”고 전했다.


이어 “자꾸 찾아가서 질척거렸다. 남편은 완전히 냉정하게 나를 밀어냈다. 어느 날, 안되겠다 싶어 예쁘게 차려입고 돌려줄 물건들을 정리해서 들고 갔다”며 “내가 결혼하자고 했다. 지금 당장 대답하지 말고 한 달 동안 생각해보고 연락하라고 했다”라며 남편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한 일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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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생 기은세는 남편과는 띠동갑 차이로 알려졌다. 기은세 남편은 재미교포로 두 사람은 지난 2012년도에 결혼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간 기은세는 연기 활동을 접고 SNS에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며 ‘SNS 스타’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기은세는 남편의 근황에 대해 “게임 사업을 했는데, 요새는 놀고 있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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