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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아파트 공급 부족…가성비 높은 ‘주거용 오피스텔’ 두각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소형 아파트 공급이 부족함에 따라 대체상품인 주거용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주 수요층인 2~3인 가구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소형 아파트 공급이 이를 받쳐주지 못하면서 수요자들이 대체상품인 주거용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고 있어서다. 특히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보다 가격이 합리적인데다 입지도 좋은 곳에 들어서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국내 3인 이하 소형 가구의 구성 비율은 2016년 기준 1461만 6482가구로 전체 비중의 75.4%다. 이어 장래가구추계에서는 2045년이 되면 3인 이하 가구수가 전체 가구수의 91%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즉 10가구 중 9가구는 소형 가구가 되는 셈이다. 이는 과거의 전형적인 가족 가구원수인 4인 가구는 앞으로 보기 힘들 것이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렇다 보니 수요자들이 소형 아파트 대체상품인 주거용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실내구조가 소형 아파트와 흡사한데다 가격 경쟁력도 갖추고 있어서다. 이와 함께 주거용 오피스텔은 준주거용지나 상업용지에 들어서 아파트보다 입지여건이 우수한 경우가 많고, 청약통장이나 자격에도 제한이 없는 등 접근도 쉬워 최근 분양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다.

상황이 이렇자 민락2지구 내에서도 최중심 입지이자 마지막 남은 알짜 입지로 평가 받는 자족시설 용지에 들어서는 ‘글래드스톤’에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완성형 택지지구에 들어서 입주 후 바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데다 25평형 소형 아파트의 대체상품인 주거용 오피스텔로, 25평형 확장형 아파트와 흡사한 평면 구조로 설계되기 때문이다.


글래드스톤은 거실, 주방, 침실 3개, 욕실 2개 등을 갖춘 소형 아파트 평면으로 설계된다. 특히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맞통풍이 가능한 4-Bay 설계(일부타입)가 적용되고, 남향 중심의 배치로 채광 및 환기가 우수하다. 여기에 3~5층 저층부는 층고를 2.7m로 높게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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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단지 내에 피트니스센터, 사계절놀이터를 비롯해 열람실, 작은도서관, 4계절 놀이터 등이 들어서고, 상가층 옥상에는 조경시설 및 휴게공간이 조성돼 입주민의 편의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물게 건축물과 주변 환경의 설계 및 디자인을 통해 범죄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셉테드(CPTED)’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2층 규모로 조성되는 1만 8000여㎡ 규모의 단지 내 상업시설 ‘그레이스 모나코’는 테마형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되며 내부 거리를 특화 조성하여 조닝별로 트릭아트존, 조명 특화 등 지역 내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롯데아울렛, 이마트, 메가박스 등과 연계 가능한 민락지구 중심상업지와 연계 개발될 예정에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경기도 의정부시 천보로 56(해동2타워 103호)에 홍보관을 운영중이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의정부시 민락동 883번지에 5월 25일(금) 개관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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