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되는 KBS2 ‘VJ특공대’에서는 ‘대어를 낚아라! 세계 최초 드론 낚시 대회’ 편으로 세계 최초로 열리는 세계 드론 낚시 대회 현장을 찾아간다.
군사용 무인항공기로 개발되었던 드론! 하지만 이제는 농업, 촬영, 더 나아가 레저 스포츠까지 진출하여 다양하게 활약하고 있다. 특히 드론을 이용한 낚시는 낚싯줄 중간에 드론을 연결해 먼 곳까지 낚시할 수 있어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데. 이에 발맞춰 경기도 안산에서는 세계 최초로 ‘드론 낚시 대회’가 열렸다! 대회 시작 전, 대회가 펼쳐질 안산 대부도에서는 드론 낚시 대회 준비로 일분일초가 부족한 상황! 200여대의 드론이 모이는 만큼 드론의 충돌 사고와 신호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단다.
드론 낚시 대회에 도전장을 던진 이광영(44) 씨! 6년 전 드론 산업이 떠오르기 시작하자 흥미를 가지고 드론을 제작하게 된 것이 드론과의 첫 만남이었다고. 최근에는 세계 드론 낚시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울이고 있다는데! 대회에 맞춰 미끼 투하 장치를 설치하고, 가짜 미끼를 마치 살아 있는 듯 드론을 이용해 조종하는 것이 그만의 노하우! 과연 이광영 씨는 세계 최초 드론낚시대회 1위라는 명예를 얻을 수 있을까?
드디어 시작된 ‘제1회 세계 드론 낚시 대회’! 드론 및 낚시 장비를 보유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는 이 대회에는 50여 개의 팀, 180여 명의 사람들이 참가 신청을 했다는데! 거기에 참가하는 사람만큼이나 다양한 자태 뽐내는 드론들은 구경하는 것만으로 하루가 다 지나 간다고~ 상금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 1위라는 명예까지 거머쥘 팀은 과연 누가 될 것인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세계 최초 드론 낚시 대회 현장을 VJ카메라에 담았다.
[사진=K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