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후 4번째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18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방문경기에서 5-3으로 앞선 3회초 2사 만루에서 타석에 올랐다.
추신수는 크리스 볼스테드를 상대로 3구째 시속 148㎞ 높은 싱킹 패스트볼을 그대로 잡아당겨 오른쪽 담을 넘겼다.
이는 추신수의 시즌 6호 홈런이다.
현재 텍사스는 3회말 현재 9-3으로 앞서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영양가 있는 타격 오랜만이다 이대로 쭉 가자~”, “좋은 타력 보여주시길”, “크하 속이 뻥 뚫리는 기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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