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해외증시

[국제상품 시황]美 국채금리 상승·强달러에 금값 2%↓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강달러 우려에 금 가격이 지난주 급락했다.

관련기사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6월물은 온스당 2.02%(26.7달러) 하락한 1,291.7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국채금리 폭등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가속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금값 하락을 촉발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물은 배럴당 1.43%(1.01달러) 상승한 71.48달러에 마감했다. 미국의 이란 핵합의 탈퇴와 산유국들의 산유랑 감축,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긴장 고조 등으로 원유 가격이 올랐다. 런던금속거래소(LME)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톤당 1.4%(97.5달러) 하락한 6,824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로 달러가 강세를 보였고 재고가 늘어나 전기동 가격이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7월물 옥수수는 부셸당 1.29%(5.25센트) 하락한 401.75센트에 마감했다. 소맥 7월물은 4.17%(20.75센트) 상승한 518.25센트에, 대두 7월물은 0.4%(4.25센트) 하락한 997.75센트에 각각 장을 마쳤다.
/NH선물

이경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