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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KBS 양승동 사장 “KBS 1라디오 개편, 공영방송 위상 회복할 기회”

KBS 양승동 사장이 이번 KBS 1라디오 개편에 기대를 나타냈다.

/사진=KBS/사진=KBS



2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본관 시청자광장에서는 KBS 1라디오(97.3Mhz, 시사전문채널) 개편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최봉현 국장, 최강욱 변호사, 인문학자 강유원, 오태훈 아나운서, 박종훈 KBS 경제전문기자, 김경래 뉴스타파 기자(전 KBS기자), 김진애 건축가(전 민주당 의원), 시사평론가 김용민, 철학자 강유원이 참석했다.

이날 KBS 양승동 사장은 “아주 힘이 있고 기대가 된다. 사실 KBS 1라디오가 10년 전까지는 잘 나가다가 최근 10년간 침체된 상황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라인업 이름을 보고 기대가 크다. 다시 한 번 저희가 예전의 공영 방송으로서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어렵게 공들여 DJ들을 모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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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라디오는 28일부터 새 진행자를 영입한 개편을 통해 시사전문채널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최강욱의 최강시사’는 월~금 오전 7시 25분, ‘강유원의 책과 세계’는 월~금 오전 7시 55분, ‘오태훈의 시사본부’는 월~금 오후 12시 20분, ‘정관용의 지금 이 사람’은 월~금 오후 2시 30분, ‘박종훈의 경제쇼’는 월~금 오후 4시 10분, ‘김기자의 눈’은 월~금 오후 5시 25분, ‘열린토론’은 월~금 오후 7시 20분~9시, ‘김용민의 라이브’는 월~금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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