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남산서 전통 성년례 재현…도포·당의 입고 족두리 쓰고

성년의날 맞아 100여명 참가

성년의 날인 21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제46회 전통성년례 재현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족두리를 쓰고 있다./연합뉴스성년의 날인 21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제46회 전통성년례 재현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족두리를 쓰고 있다./연합뉴스



서울시는 21일 제46회 성년의 날을 맞아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전통 성년례 재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청소년 10여명을 포함해 19세 청소년 100명이 참여했다. 올해 성년을 맞는 서울시 거주 청소년은 약 12만명이다.


행사는 성년자 결의, 성년의 됨을 하늘에 알리는 고천 의식, 도포 및 족두리를 착용하는 가례, 다과를 나누는 초례, 수훈첩을 증정하는 수훈례, 부모에게 큰절 올리는 감사의례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전통차 시음 체험과 전자음악밴드 ‘Why Me’의 축하공연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예지원 홈페이지나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장아람인턴기자 ram1014@sedaily.com

장아람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